해썹(HACCP)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의 식약청에서 광고를 많이 하죠.
심지어는 텔레비전에서도 광고합니다.
해썹은 이겁니다. 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쉽게 말하면 위해요소 중점관리 제도입니다
우리가 예를 들면
커피를 마시잖아요? 이 커피를 생산하기 위해
커피 원두콩을 따는 거잖아요.
원두콩을 따서 씻어서 볶아서 그다음에 기계에서 온도 설정하고
먼저 볶은 커피콩을 끄집어내서
그걸 다시 신맛과 단맛과 쓴맛과 매운맛과
달콤한 맛을 다 분류하는 거잖아요.
그 커피콩을 가져다가 식품을 만들어내죠. 포장하잖아요.
그 포장된 것이 유통을 통해 고객의 문앞까지 갑니다.
그러한 모든 전 단계를 사후가 아닌, 예방하는 시스템
그것을 해썹(HACCP)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는)저농약, 무농약, 유기농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했는데
지금은 저농약이 없어지고 GAP우수농산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이제 두 개,
무농약농산물과 유기농산물로 두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무농약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무농약.
농약을 안 한 거예요. 농약은 하나도 안 했는데
화학비료는 3분의 1을 씁니다. 그 차이가 있는 거고
유기농산물은 화학비료나 화학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퇴비를 가지고 농사를 짓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병충해가 많을 거 아니에요?
거기에다 EM(유용미생물)을 쓰거나
아니면 사람의 몸에 좋으라고 보약을 먹듯이
식물들도 건강을 위해 보약을 줘야 되는 거죠.
그럼 그런 보약들을 많이 만들었을 때
유기농산물, 즉 작물들이 저항성이 생겨 병충해를 이겨낼 수 있는
몸에 더 이로운 식물들로 자라나는 거죠.
그래서 약(비료)을 먹이지 않고 크는 나무,
그럼으로써 열매가 맺는다면 사람들한테도 좋겠죠.
저는 그걸 믿고 유기농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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