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바른다고 좋은 게 아니다
스킨, 에센스, 세럼, 로션, 크림 등 여성들이 바르는 기초 화장품은 기본 4~5개를 훌쩍 뛰어넘는다. 그런데 그것 아는가? 우리나라 여성들만큼 바르는 화장품 개수가 많은 나라는 없다는 사실! 스킨, 에센스, 세럼, 로션, 크림을 나누는 기준은 바로 화장품 형태인 제형이다. 화장품 회사에서는 흡수가 빠른 액상 타입의 스킨부터 묽거나 되직해지는 순으로 피부에 바르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사실 화장품 바르는데 정해진 순서는 없으며 그 많은 종류를 다 바를 필요도 없다.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고 꾸준히 관리하면 된다. 오히려 많은 제품을 바를 경우 흡수가 안 되거나 고영양으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다.
냉장고보다는 실온보관이 좋다
화장품 냉장고를 따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다. 화장품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신선할까? 정답은 아니다. 화장품은 실온 2도의 온도에서 보관되도록 만들어진다. 냉장고에 넣고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넣다 뺐다를 반복하면 오히려 온도 차이 때문에 화장품이 쉽게 상하거나 변질될 수 있다. 따라서 냉장고 보다는 서늘한 응달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장품에 내성은 없다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경우 고기능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많이 바를 경우 피부에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그러나 화장품은 치료 목적으로 만들어진 의약품이 아니며 피부에 미미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성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기능성 성분에도 최대 함유량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내성이 생길 만큼의 많은 용량이 들어갈 수 없다.
스킨의 목적은 피부결 정리이다
액상 타입의 스킨이 많지만 최근에는 에센스 제형 같은 다양한 제형의 스킨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스킨의 본래 탄생 목적은 피부에 에센스, 로션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기 전에 피부 결을 보정하고 화장품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물 타입의 닦아내는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면에서 기능적인 면에서 좋다.
선크림은 생각보다 많이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매일 바르는 사람은 많지만, 선크림을 매일 듬뿍 바르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선크림은 생각보다 많이 발라야 하는데 그 양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티스푼 크기의 절반 정도이다.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발라주어야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나의 소중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천연화장품보다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 좋다
최근 피부에 해로운 화학성분을 넣지 않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이슈가 되며 대거 등장하고 있다. 물론 화학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순한 화장품이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다. 천연으로 만들어졌지만 그 속에 들어간 성분이 나의 피부와 맞지 않는다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연화장품이라는 말에 속지 말고, 내 피부가 어떤 성분과 어울리는 지도 민감하게 살펴보자.
아보카도 편집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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